24일 군산 물가교회 각종 쓰레기 250ℓ수거 봉사활동
수시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전달, 지역상인 부침개·다과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물가교회가 지난 24일에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 일대를 돌며 쓰레기 줍기 활동으로 시민 의식을 일깨웠다.
물가교회는 보행로와 경기장 주변 곳곳에 버려진 음료수병, 휴지, 폐지 등 각종 쓰레기 총 250ℓ가량을 수거, 쾌적한 경기장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환경 정화 현장을 지나가던 시민들은 "기온과 습도가 올라가 불쾌지수가 높은 날씨에 지저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마저 눈에 띄니 보기 좋지 않았는데 앞장서서 봉사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멋진 사람들 같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교회 관계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작은 실천으로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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