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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전북지부, 6.25 전쟁 사진전 & 평화국제법 지지 활동

기사승인 2017.06.28  18:2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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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전쟁은 없다! “우리 아이들에게 평화를 물려 주세요”

 햇살 따갑던 지난 24일 익산시민공원에 평화의 핑크빛 꽃이 만발했다.

 6·25전쟁 제67주년을 기리기 위해 뜻 깊은 행사를 개최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사)세계여성평화그룹(이하 IWPG) 전북지부 (지회장 여미현)는 지난해 정읍 내장산 워터파크 전쟁 사진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6.25 사진전과 함께 평화국제법지지 및 촉구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전쟁사진을 전시하고, 전쟁으로 희생된 순국영령들의 얼을 기리고, 시민들의 마음에 평화가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더 나아가 후대에 유산으로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물려주기 위해서는 ‘평화국제법 제정’이 반드시 필요함을 홍보하고 지지 및 촉구 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

 이날 행사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북익산지회에서 사진을 후원하고, IWPG 전북지부(전주, 익산, 군산, 정읍)에서 동참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졌다.

사랑스런 아이들에게는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페이스페인팅을 그려주며 같이 즐거워했고, 환경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직접 만든 친환경 공기청정 공예품인 도우아트를 선보여 함께 나누기도 했다.

 지난해인 2016년 3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IWPG는 HWPL과 하나되어 지구촌의 전쟁종식과 평화를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10조 38항’ 을 온 세계에 공표했다.

 이 선언문을 인정하고 각국의 대통령들이 사인할 수 있도록 IWPG 전북지부는 세계 각 지부와 함께 촉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북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복지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또한,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학술교육, 문화예술 등을 통해 지역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이바지 하고 있으며 해외의 우간다, 캄보디아 등에 아직도 크고 작은 테러로 고통을 받는 전쟁고아 아이들을 돌보는 프로젝트로서 ‘평화를 심다 PLANT PEACE (플랜트피스)’ 를 계획하고 있다.

 여미현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빌어 “우리 여성들은 자녀를 지키는 어머니의 마음으로 많은 여성들이 회원이 되어 우리 여성그룹을 이해하고 동참하길 원한다”며 “이를 위해 우리가 먼저 사랑을 실천하고 나누며 빛이 되기 위해 모든 단체의 여성들과 하나가 되어 협력하고 봉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 나아가 지구촌의 36억의 여성들이 하나가 되어야 전쟁종식 평화의 세계를 이룰 수 있고 자녀들을 전란에서 구할 수 있으며 평화를 유산으로 남겨줄 수 있다”며 “지구촌의 모든 여성은 하나다. 이것이 우리 여성들의 할 일”이라고 전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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