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동부보훈지청(지청장 조춘태)은 지난 25일 6·25전쟁 기념일을 맞이하여 전북현대와 전북현대 서포터즈의 협조로 관내 6·25참전 유공자들을 초청하였다. 이날 유공자분들은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하여 전북현대와 대구FC의 경기를 관람하였다.
특히 이날 월드컵경기장에서는 경기 시작 전 참전유공자분들을 소개하는 영상을 경기장 스크린에 상영하여 경기를 관람을 위해 방문한 일반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전유공자 분들은 이렇게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에 대하여 뿌듯함을 느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조춘태 전북동부보훈지청장은 “이번 초청행사가 일반 시민들에게도 6·25전쟁을 기념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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