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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 특별전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

기사승인 2017.05.30  14: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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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교육 체험이 공존하는 복합 전시...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익산예술의전당(관장 김병재)은 오는 30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관 2주년 기념 특별전인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을 연다.

‘모니카’는 남미의 월트 디즈니로 불리는 브라질 출신 만화 거장 ‘마우리시우 지 소우자(Mauricio de sousa)’가 어린 딸을 본떠 만든 캐릭터로 국내 캐릭터 중에는 뽀로로와 비견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골목대장 모니카’로도 익숙한 캐릭터다.

그는 1983년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스케치하는 어린이들을 보며 '세계명화여행전'을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이들이 세계명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신의 캐릭터로 재해석해 30년 동안 작품을 제작해 왔으며,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만화 캐릭터 모니카로 귀엽고 앙증맞게 그려낸 작품이 대표적이다.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경기도ㆍ제주도ㆍ경상도 등에 이은 여섯 번째 국내 순회 전시이다. 전 세계 31개 미술관을 세계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미술관 2개 층에 7개의 주제로 분류하였으며, 캐릭터 ‘모니카’를 넣어 다시 그린 작품 51점, 마우리시우의 작품 세계가 담긴 원화 및 오리지널 드로잉 50여점 등 모두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만화 캐릭터와 함께 루브르, 메트로폴리탄 등 전 세계 대표적인 미술관에 소장된 유명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생생한 미술감상 교육의 장이다.

모니카와 떠나는 세계명화여행전에는 △‘모니카 극장’ 애니메이션 감상 △명화 색칠공부 △전시감상가이드 등 전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에게는 선착순 2천 명에 한해 페이퍼토이, 캐릭터가면, 스티커, 컬러링페이퍼, 세계미술관지도 등을 증정한다.

전시기간 중에는 2017 익산형 뉴딜일자리 <미술관 전시큐레이터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청년들이 작품 해설사(도슨트) 프로그램울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 가능(매주 월요일 휴관)하고, 마지막 수요일은 오후 8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평일 오후 1시·3시·5시에는 작품 해설(도슨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관람료는 8000원이며 36개월 미만 영아의 경우 무료다.

 

 

 

 

이태식 기자 ts-lee99@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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