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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목회자, 전남 교회 유적지 팸투어

기사승인 2017.04.26  10: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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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목포 기독교 유적지와 관광지 연계한 순례길 둘러봐

전라남도는 교회 유적과 순례길 홍보를 위해 25일까지 이틀간 수도권 목회자 등 25명을 초청해 순천과 목포의 기독교 유적지와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지난해부터 홍보하기 시작한 전남의 기독교 순례지가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기독교 유적에 관심이 많은 목회자와 교회 관계자들의 팸투어 참여 열기가 높다.


팸투어 첫 날인 24일에는 순천의 기독진료소, 기독교역사박물관 관람을 통해 한국 근대사의 태동과 함께 시작된 호남기독교선교 역사를 체험하고, 이어 대한민국국가정원 1호인 순천만국가정원을 관람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해 일제 강점기 불우한 고아들을 위해 설립된 공생원을 방문, 신앙의 진리와 민족정신을 끝까지 지킨 윤치호 전도사와 일본인에게 가해지던 편견을 인내하며 끝까지 고아들을 위해 헌신한 윤학자 여사의 여정을 둘러봤다.

순천 기독교역사박물관에서 개최한 남도 순례길 발표회에서 최석호 한국레져경영연구소장은 “남도성지순례와 도보여행을 결합한 순례길(순천 선교사 마을, 목포 개항장, 신안, 영암, 영광 순교지)을 개발해, 성지 순례객과 도보여행객을 유치할 것”을 제안했다.

둘째 날인 25일에는 목포에서 성옥기념관, 일본식 정원이 있는 이훈동 가옥, 목포의 옛 모습을 간직한 목포근대역사관, 유달산을 돌아보고 광주 양림동 유진벨 선교기념관도 방문했다.

정순주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그동안 종교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종교별 상품 개발 및 설명회 개최, 관계자 팸투어 등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전남지역 종교 유적지를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진성 기자 0031p@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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