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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건강, 드림스타트가 함께해요!’

기사승인 2017.04.24  1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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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전주시의사회와 저소득 아동의 검진·예방접종을 위한 협약 체결

 전주시와 전주시의사회(회장 송병주)가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드림스타트는 20일 전주시의사회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의 질병예방 및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건강드림(건강검진·예방접종)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학교검진 대상자와 영유아검진 대상자를 제외한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00여명은 오는 5월부터 1년 동안 건강검진과 4종의 예방접종(A형·B형 간염, 로타바이러스, 인플루엔자)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주시 의사회 소속 30개 의료기관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기로 했다. 나머지 비용은 시에서 부담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해당 의료기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날 협약에 참여한 30개 의료기관은 전주시 전역에 골고루 분포돼있어, 아동들이 가까운 병원을 이용해 혈액검사와 X-선 검사 등 27개 항목에 이르는 종합 건강검진과 국가지원 예방접종 이외의 유료 예방접종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양 기관은 검진 후 이상소견이 발견된 아동에 대해서는 재검을 실시하고, 시력이상 아동과 성장발달이 미숙한 아동에게는 각각 안경과 영양제를 지원하는 등 아동들의 종합적인 성장발달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의료비 부담 경감은 물론, 어린이가 행복한 도시 구축에도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병주 전주시의사회장(한솔비뇨기과)은 이날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학령기 아동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며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의 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어, 사회공헌 차원에서 전주시 드림스타트에서 추진하는 건강드림 사업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상호 기자 sanghod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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