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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시장 '개고기 이제 안녕!'

기사승인 2016.12.13  17: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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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성남시 모란시장의 개 보관·도살시설이 철거된다.

성남시는 모란가축시장상인회와 개를 가두거나 도살하는 행위 근절과 상인의 업종 전환 등을 지원하는 내용의 환경정비 업부협약을 13일 체결했다. 협약에는 이재명 시장과 김용복 상인회장이 서명했다.

성남시 모란시장은 전국적인 개고기 유통 시장으로 개 식용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곳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상인들은 판매 목적으로 개를 가두거나 도살하지 않으며 개 보간과 도살시설 전부를 자진 철거하기로 했다.

성남시는 상인들의 직접적인 영업 손실 보상 없이 업종 전환, 전업 이전, 환경 정비를 할 수 있게 행정적으로 방안을 절충했다.

업종전환은 내년 2월 말을 목표로 진행되며 5월 초까지 시설환경정비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혐오시설로 낙인 찍혔던 모란가축시장은 앞으로 깨끗하고 현대화된 시설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생업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합리적인 대화와 결론에 이르러주신 상인여러분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팀 pre-jini@hanmail.net

<저작권자 © 축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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